[중원신문/어재강 기자]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지사장 심미경)은 8일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충북북부지역 소재 건설현장과 제조업 사업장에서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8일 ‘현장점검의 날’ 맞아 건설현장과 제조업 사업장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중원신문
8일 ‘현장점검의 날’ 맞아 건설현장과 제조업 사업장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중원신문

  공단은 2인 1조로 점검반 10개조를 구성하여 추락 및 감전작업이 진행되는 건설현장과 고위험 제조업 사업장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반은 체크리스트 점검표를 활용하여‘3대(추락·끼임·부딪힘)사고, 8대(건설업: 비계·지붕·사다리·고소작업대·철골 및 거푸집 동바리·건설기계장비 등 안전 및 방호장치, 혼재작업, 충돌방지조치, 제조업: 사다리·고소작업대·지붕·이동식비계·방호장치·LOTO·혼재작업·충돌방지장치) 위험요인위주로 현장의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전사적 불시점검(Patrol)을 실시했다.

  또한 건설현장의 추락ㆍ감전작업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축사ㆍ공장 지붕 개ㆍ보수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료도 배포했다.

  이날 점검반을 포함한 충북북부지사 전 직원은 「사망사고 예방 특별 집중기간 발대식」을 갖고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 

  심미경 지사장은 “공단은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 「사망사고 예방 특별 집중기간」을 운영한다”며“올해 남은 기간 동안 현장점검의 날을 2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하고, 사망사고 증가 우려가 있는 핵심 타깃을 자체 선정하여 지사 사업 역량을 집중하는 등 관내 사고사망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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