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이효진 기자]  충주중원문화재단의 2023 충주문화예술지원사업 전문예술단체분야에 선정된 포스포네가 “포스포네 뮤지컬 스토리텔링 콘서트”로 오는 11월 28일 화요일 오후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펼친다. 

 뮤지컬이라는 장르가 흔하지는 않은 지역 충주에서 지속적으로 뮤지컬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는 포스포네는 이번 공연을 통해 스토리와 음악 모두가 널리 알려진 유명 뮤지컬 작품 속의 넘버들을 통해 대중들에게 더욱 친숙한 뮤지컬 단체로서 나아가고자 한다.

 지킬 앤 하이드 뮤지컬은 몰라도 지금 이 순간이라는 노래는 많이 들어 봤을 대중들에게 지킬 앤 하이드의 수록곡들과 또 다른 유명 뮤지컬인 더 라스트키스, 오페라의 유령에 수록된 곡들을 솔로, 듀엣, 앙상블 등 다양한 구성으로 들려주며, 곡에 대해 등장인물과 작품해설, 자막을 통한 스토리텔링으로 뮤지컬의 매력을 보여주고자 준비하고 있다.

 출연진으로는 포스포네 대표이자 팝소프라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성경대표를 비롯해 팝소프라노 성진영, 유명지와 테너 김재빈, 김민석이 함께 함으로써 공연마다 찬사를 듣고 있는 포스포네의 정규라인업이 출연함으로써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11월 15일부터 지정좌석제로 충주시 문화회관 홈페이지(http://www.chungju.co.krk/culture)에서 예매할 수 있다. 

포스포네 이성경대표는 “2023년 많은 공연으로 충주시민들에게 받았던 사랑을 돌려주고, 전문 뮤지컬 단체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포스포네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찾아주신 관객들에게 역시 포스포네라는 찬사를 계속 듣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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