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어재강 기자]  충북 충주경찰서(서장 목성수) 생활안전과 및 서충주지구대는 21일 18시부터 22시까지 교통대학교 자율방범대 학생 20여명 및 자율방범연합대와 협력치안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학가 주변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교통대학교 자율방범대와 간담회 및 가시적 범죄예방활동 추진/중원신문
한국교통대학교 자율방범대와 간담회 및 가시적 범죄예방활동 추진/중원신문

 한국교통대학교 자율방범대는 2008년도에 결성된 이래 평균 약 30여명의 남녀 학생들이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 학업과 병행하며 대학가 주변 범죄예방 및 각종 지원활동 등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 자리는 간담회를 통해 그간 자율방범대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방범활동 중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였으며, 방범대와 함께 원룸촌 등 대학가 주변 취약지역 합동순찰을 통해 가시적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하는 등 협력치안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강산 교통대학교 자율방범대장은 “먼저 이번 자리를 마련해준 경찰서 및 연합대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평소 방범활동 중 궁금한 사안이나 기타 건의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었고, 합동순찰을 통해 방범대의 사기를 진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경찰서를 도와 학생과 지역주민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대학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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