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  국민의힘 충주당협(위원장 국회의원 이종배)은 충북도내 8개 당협중 최초로 대학생위원회를 발족시켰다.

국민의힘 충주당협, 대학생위원회 발족/중원신문
국민의힘 충주당협, 대학생위원회 발족/중원신문

  충주당협은 11월 25일 오후 지역사무실에서 대학생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대학생 26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대학생위원회는 국민의힘 충주당협이 그동안 기성세대가 주축이 돼 당원협의회를 꾸렸던 것과 달리 대학생 등 청년세대 지지층을 확장하고 차세대 정치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종배 충주당협위원장은 “새로운 정치를 함께하고자 대학생위원회에 참여해준 학생들의 용기에 감사를 드린다”며 “미래를 위해서 젊은 목소리를 가감없이 내어주고 특히 내년 총선에서 실질적인 정권교체가 반드시 이뤄질수 있도록 함께 힘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또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청년정책을 설명하면서 “미래를 위한 대학생들의 주장과 젊은 청년들의 정책이 정치권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에 발족한 충주당협 대학생 위원회가 정치에 뜻을 두는 청년들에게 하나의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학생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서주원, 이찬영, 김정균  공동대표는 “관내 대학생과 청년들이 새로운 뿌리를 내리고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성장하여 충주시와 대한민국의 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요즘 청년들은 취업경쟁부터, 결혼문제, 주택마련 등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며 “대학생과 청년들을 위한 정부와 정치권 차원의 다양한 정책마련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국민의힘 충주시의회 시의원과 충북도의회 도의원이 참석해 대학생들을 응원했다.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