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선무 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 대학일자리개발원 창업지원교육센터(센터장 김인숙)는 지난 2일 열린 2023 미래융합 아이디어 해커톤에서 한국교통대학교 창업동아리 All ROUNDER팀이 대상, Affordance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교통대, 2023 미래융합 아이디어 해커톤에서 최우수상 수상/중원신문
한국교통대, 2023 미래융합 아이디어 해커톤에서 최우수상 수상/중원신문

 대상을 받은 All ROUNDER팀(국립한국교통대학교 김승주, 김은수 학생)은 “지역상생 창의융합 분야 아이디어”를 제안하였고, 최우수상을 받은 Affordance팀(국립한국교통대학교 위승복, 한동주, 공왕택 학생)은 “미래 스마트 융합기술 분야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2023 미래융합 아이디어 해커톤은 한국컨설팅코칭학회, 한국평생교육융복합학회, 한국미래융합교육학회가 공동 주최한 2023 연합학술대회에서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미래융합이라는 키워드로 창의융합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20여개 팀이 출전하였으며, 참신하고 실현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제안한 팀으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이 최종 수상했다.

 ‘미래 융합교육 ON(溫), 크로스 스킬 UP(業)’을 주제로 한 2023 연합 학술대회는 융합교육 관련 학술연구 및 국내외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학자, 연구자 등 이해관계자 간 지속가능한 소통체계를 통해 융합교육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협력 기관으로는 동덕여자대학교 교육컨설팅학과, 동덕드림캠퍼스타운사업단,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창의융합학부와 창업지원교육센터 등이 참여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All ROUNDER팀 팀장 김승주 학생((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국제무역학과)은 “2년째 창업동아리를 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창업동아리 지도교수님이 도와주셨고, 창업지원교육센터의 체계적인 교육과 프로그램 등의 지원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라며, “팀원이 바뀌고 아이템 피봇팅과 제품개발까지 어려움도 많았지만 수상을 해서 우리 아이디어가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합니다. 표장 특허나 레시피 특허 등을 진행하고 내년에는 창업을 하려고 앞으로의 일들을 생각하면 즐겁고 기대됩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인숙 교수는 “"학생들이 기업가정신을 발휘하여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과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경계를 넘어 창의 융합 아이디어에 대한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도록 창업과 창의융합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업지원교육센터에서는 IDE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창업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창업 성공을 위해 창업동아리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특허 출원 지원 등 LINC 3.0 사업비를 비롯한 각종 재원을 통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