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어재강 기자]  충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점석)은 6일 한국노총 충주·음성지부와 함께 충주지역 대표 사업장인 충주교통(주), ㈜지앤피, 현대엘리베이터(주) 등 3개사를 방문해 '지역 노사정 상생 공동선언문'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1월 30일 음성지역 주요 사업장인 ㈜한국화장품, 에이치비주식회사에 이어 진행된 행사로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하여 노사정이 함께 추진한 것이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상생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노동조합은 대화와 타협을 통하여 노사문제를 해결하고, 근로자 안전에 관한 규정을 준수하도록 지도하여 기업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사용자는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실천, 협력적 노사관계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은 협력적 노사관계 유지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합의하였다.

  이점석 지청장은 “충주지역 주요 운수업체인 충주교통(주)과 지역 대표 제조업체인 ㈜지앤피, 현대엘리베이터(주)의 노사정 상생 공동선언을 기반으로 하여 상생의 노사문화가 지역 내 확산될 수 있도록 충주지청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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