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충북 충주시 금가면에 위치한 공군 제39정찰비행단 부사관단(이하 39비 부사관단)은 6일 금가면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공군 제39정찰비행단 부사관단/중원신문
공군 제39정찰비행단 부사관단/중원신문

 39비 부사관단은 1,200장의 연탄을 금가면 취약계층 3가구에 400장씩 직접 전달해 관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가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39비 부사관단 대표 김영민 원사는 “부대 인근 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려운 이웃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가구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올겨울 난방비가 부담되었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마음을 나누어주신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황장호 금가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나눔을 펼쳐주신 공군 제39정찰비행단 부사관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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