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이효진 기자]  충주문화원(원장 유진태)은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결 평가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충주문화원, 찾아가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평가회/중원신문
충주문화원, 찾아가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평가회/중원신문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평가회는 올 한 해 충주문화원에서 진행한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결과보고와 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점심식사 대접 및 2024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모집 안내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어르신들이 찾아오시기 편하도록 평가회 장소를 일자리 참여하는 지역에 근접한 곳으로 정해 지역별로 순회하며 찾아가는 평가회로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평가회에 참여한 임O자(77세, 중앙탑면) 어르신은 “다 같이 어울려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면서 일하는 것이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며 “내년에도 꼭 일자리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진태 원장은 “일 년 동안 무사히 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추운 겨울 건강하게 잘 보내시고 내년에도 꼭 사업에 참여하셔서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문화원은 2023년 문화재, 현충시설지키미 사업단에 300명의 어르신이 활동하였으며 2024년에는 20명이 추가된 320명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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