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충북 충주지역 특허전략 확산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및 기업간담회가7일 오전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수송기계부품전자파센터에서 각각 열렸다.

특허전략 확산 위한 ‘업무협약-기업간담회’
특허전략 확산 위한 ‘업무협약-기업간담회’

  충주지역 기업에 대한 기술지원과 협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충주 이종배 국회의원의 요청과 주선으로 열린 이번 업무협약과 간담회는 이종배 의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북테,크노파크, 충주지역 자동차부품관련 기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종배 의원은 “전 세계가 특허 등 지식재산 패권시대에 살고 있고 지식재산을 경쟁력의 원천으로 삼고 있는 치열한 상황에서, 특허전략을 확산시키고 지역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방안 등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주선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특히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지역을 찾아 대학 및 연구기관과 업무협약 및 기업과의 간담회를 갖는 것이 충주가 전국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참여기관에도 감사함을 전했다.

 윤승조 교통대 총장은 “이번 특허전략 확산 간담회 등을 기반으로 충주지역 산-학과의 지식재산 교육은 물론, 자동차 부품, 수소, 바이오, 승강기, 이차전지 등 충주 5대 신산업의 기술 및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우 특허전략개발원장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인 첨단 전략 기술을 육성하고, 국가와 지역의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특허전략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이를 통해 충주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뒷받침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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