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승동 기자]   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황종연)가 12일, 충주시(시장 조길형)에 연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6천만원을 기탁했다.

황종연 농협은행충북본부장(오른쪽 두 번째)이 조길형 충주시장(가운데)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원신문
황종연 농협은행충북본부장(오른쪽 두 번째)이 조길형 충주시장(가운데)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원신문

 이날 기탁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이종호 충주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탁된 기금은 연말연시 충주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러한 성금이 겨울철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면서 농협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연말연시 주변의 이웃들과 작지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충북농협은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앞서 충북농협은 지난주부터 청주시와 음성군을 포함한 도내 11개 시군 지자체 및 거래 공공기관등을 통해 충북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과 물품등을 지원하는 등 연말연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경영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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