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충청북도충주의료원(원장 윤창규)은 12일, 충북농협(본부장 황종연)으로부터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12일, 충북농협(본부장 황종연)으로부터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 받았다./중원신문
12일, 충북농협(본부장 황종연)으로부터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 받았다./중원신문

  기탁 받은 성금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저소득 아동 등 의료취약계층 건강관리와 의료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주의료원과 충주시 농협은 지난 10월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공공의료 확대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윤창규 충주의료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충북농협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의료원은 의료 양극화 해소와 의료취약층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해 공공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의료원은 호스피스 병동 운영, 찾아가는 산부인과, 방문간호, 간병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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