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충북 충주상공회의소(회장 강성덕)는 13일, 제22대 충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중앙운수 박광석 대표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박광석 제22대 충주상공회의소회장 /중원신문
박광석 제22대 충주상공회의소회장 /중원신문

  중앙운수 박광석 대표는 13일 충주 호텔 더베이스에서 열린 충주상공회의소 ‘제22대 1차 임시의원총회’에서 전체 위원 50명 중 참석의원 42명 전원 만장일치로 제22대 충주상공회의소 회장에 선출됐다.

  차기 충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뽑는 이번 선거는 다수의 후보가 출마하며 과열 양상을 띠었으나 선거에 따른 후폭풍을 우려한 충주상의 원로들의 합의 추대 제안을 후보 전원이 수용하며 선거가 아닌 추대로 제22대 충주상공회의소 회장을 선출하게 됐다.

충주상공회의소 22대 1차 임시의원총회 상임의원단  /중원신문
충주상공회의소 22대 1차 임시의원총회 상임의원단  /중원신문

  박 당선자는 인사말을 통해 “화합과 통합을 위해 선거과정 중에 있었던 불협화음을 빠르게 해소하고 회원사와의 소통을 원활히 하는 다양한 창구를 만들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업종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자는 현재 충주상공회의소부회장, 충주시기업인협회장,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장, 충주시육상연맹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선거공약을 통해 ▲기업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와 민원 해결 ▲전 업종 간 교류 및 협력 강화를 통한 혁신성장 패러다임 구축 ▲지역 관계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 ▲회원사 참여 ‘기업제안연구센터’ 설립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열린 제22대 1차 임시의원총회의에서는 부회장 5명, 상임의원 12명, 감사 2명 등 새로운 지도부가 구성됐으며, 제22대 충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차기 지도부의 임기는 이달 2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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