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우재승 기자]   충북 충주경찰서(서장 목성수)는 26일 대소원면 대소 3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231226. 충주서 교통사고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사진/중원신문
231226. 충주서 교통사고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사진/중원신문

 이번 교육은 겨울철 보행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만손(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해요)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요즘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 피싱 피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무단횡단 금지, 횡단보도 보행 시 건너기 전 손을 들어   운전자에게 횡단의사를 표시하는 행동 할 것을 당부, 야간새벽 외출 시 밝은 색 옷 입기를 강조했다.

 이어 보행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상대로 야광 지팡이를 전달하였으며, 보이스피싱 범죄가 날이 갈수록 교묘해짐에 따라 가족과 지인으로 속인 메신저피싱·개인정보 탈취·대출사기·기관사칭 등 다양한 보이스피싱 수법 및 피해사례와 함께 예방 방법을 교육하였다.

 또한, 차량 전방신호가 적색등화일 경우 우회전시 횡단보도 신호와 관계없이 일시정지하도록 개정된 도로교통법도 교육하여 보행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법률과 안전수칙을 홍보하였다

 목성수 경찰서장은 “겨울철 어르신 교통사망사고와 보이스피싱 피해가  증가하는 만큼 노인보호구역의 시설개선과 찾아가는 어르신 교육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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