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선무 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지난 12월 22일 금요일 주식회사 포스콤 비즈니스 이노베이션센터에서 ㈜포스콤(대표이사 박종래)과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과 R&D 활성화를 위한 대학 발전기금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상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포스콤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바이오 분야 첨단 기술 공유와 개발을 위한 교류·협력을 발전시켜 왔다. 이러한 교류, 협력을 토대로 이번 협약식에서 ㈜포스콤은 3,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이번 대학발전기금 출연으로 ㈜포스콤은 인재 양성과 기술개발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게 되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기업과의 협업으로 특화 분야 인프라 구축은 물론 산업체 전문가의 대학 교육과정 참여를 통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창의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되었다.

 협약식이 개최된 ㈜포스콤타워 고양 전시관에서는 ㈜포스콤이 LG 그룹과 공동으로 구축한 메디컬 통합전시관 내의 기업부설연구소와 & 쇼룸 관람을 통해 의료기기 분야에서 ㈜포스콤의 앞선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윤승조 총장은 (주)포스콤의 대학발전기금 출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우리 대학이 가진 자원과 인프라를 ㈜포스콤의 R&D 영역에 결합할 때 진정한 산학협력의 우수모델이 될 것이며, 이런 상생 발전 체계가 더욱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래 대표이사는 “발전기금을 통해 성장할 국립한국교통대학교의 우수 인재가 ㈜포스콤에 적극 영입되기를 바란다. 대학과의 협업과 R&D를 확대하는 등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의 교류, 협력을 지속하며 맞이하게 될 기술 혁신과 성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포스콤은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23년 7월 MOU를 체결하며 긴밀히 협력하여 왔으며, LINC 3.0 사업단이 운영하는 표준현장실습과 산학협력EXPO 참석하였고, 기술사업화를 위한 실무회의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산학협력으로 2023년 12월 우수가족회사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한편, ㈜포스콤과 국립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 바이오디지털ICC가 지속적 R&D 협력 및 전문인력 양성을 약속한 만큼, 차후 충북 의료기기 사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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