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어재강 기자]   충북 충주시 중앙방범대 남-여 대장단 이·취임식이 5일 충주시연합방범대장과 읍·면 방범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관현각시청점’에서 개최했다.

중앙방범대장으로 바통을 이어받은 김정섭 이금자 대장
중앙방범대장으로 바통을 이어받은 김정섭 이금자 대장

  이날 이임하는 윤근호, 장수이 남여중앙방범대장은 “2년 동안 밤낮없이 봉사해온 대원들이 있었기에 범죄 없는 고장, 학교폭력 없는 희망찬 고장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중앙방범대가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으로 나보다는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범대원이 되어달라”라고 당부했다.

충주 ‘중앙자율방범대장단’ 이 취임식
충주 ‘중앙자율방범대장단’ 이 취임식

  이날 중앙방범대장으로 바통을 이어받아 취임한 김정섭 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더욱 강화된 순찰 활동을 통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찾아 그곳에 필요한 조치를 취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지역의 파수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금자 여성대장은 “시민 안전에 술선 수범하는 봉사자로서 자율방범대 본연의 치안보조 활동 외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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