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   더불어민주당 박지우 예비후보가 1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제분야 1호 공약으로 ‘시민참여경제 방안’을 제시했다.

16일 더불어민주당 박지우 예비후보가 보도자료를 통해 경제분야 1호 공약으로 ‘시민참여경제 방안’을 제시했다./중원신문
16일 더불어민주당 박지우 예비후보가 보도자료를 통해 경제분야 1호 공약으로 ‘시민참여경제 방안’을 제시했다./중원신문

   현재 대한민국과 충주는 초저출산·지방소멸위기, 기후위기, 민생위기라는 심각한 총체적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충주는 국가’라는 발상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19년 기준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충주 지역총생산액은 8조 916억원으로 이웃인 음성 8조 1,689억원에 773억원이 뒤쳐진다. 박지우 예비후보는 “지역총생산액의 경제지표도 중요하지만, 경제 성장의 결과인 자산이 시민과 기업, 충주시 재정에 잘 분배되는 경제정책을 결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주가 국가라는 관점에서 지리·경제적 특성과 환경을 활용한 산업정책도 제시했다. 박지우 후보는 “식량과 에너지 자급도를 높여, 현금자산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리·경제적 특성상 내수시장을 겨냥한 바이오헬스, 지능형모빌리티, 스마트 농업의 소부장산업을 집중 육성해 미래 기술영역을 선점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충주는 조선시대 후반까지 조선의 4대 도시이자, 한강 이남의 최대 도시였던 역사문화의 도시, 물류의 중심지라는 도시특성을 활용해야 한다면서 시민들의 실질 소득으로 이어지는 시민참여경제를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우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박지우 예비후보 

[1호경제공약]

○ 경제정책과 산업 육성 방향 

국가라는 관점의 필수 산업으로 농업과 에너지산업 육성

1. 국가라는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산업은 농업과 에너지입니다. 기후위기와 국제정세에 따라 식량은 안보산업입니다. 식량자급도를 높이는 목표로 농업을 육성하겠습니다. 

2. 에너지 전환기입니다. 신재생에너지 자급도를 높여 일자리 창출과 에너지비용 역외유출을 줄 일 수 있습니다. 

지리·경제적 특성과 환경을 활용한 미래 기술영역으로 바이오헬스, 소부장산업

1. 충주는 중부내륙에 위치해 내수시장과 소부장산업에 적합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충주의 입지조건과 건국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연구개발, 인력양성을 특화시켜 기업과 결합하는 협력체제를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2. 바이오헬스, 지능형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스마트농업은 대한민국과 충주의 미래산업입니다. 

시민참여경제와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문화예술, 스포츠, 관광산업 육성

1. 문화예술분야는 창조역량입니다. 충주를 소재로 문학과 음악, 미술, 안무 등 창작역량과 연습시설, 운영시스템, 콘텐츠 개발로 연결되는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겠습니다. 

2. 충주 체육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국제, 전국 대회를 유치하겠습니다. 협동조합 방식의 K2리그 프로축구단 창단을 통해 스포츠마케팅 역량과 축구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3. 충주시민들의 삶에 방식과 모든 자원이 관광자원입니다. 관광자원에서 실질소득이 창출될 수 있도록 민간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협의체을 지원하겠습니다. .

도시재생-테마상권과 금융산업 환경조성 

1. 도시재생 사업은 융합사업입니다. 도시 공간과 인문학, 테마, 디자인이 결합된 융합산업입니다. 시민들의 행복한 삶과 테마상권이 조화로운 품격있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2. 경제활동의 결과물인 자산이 충주에 재투자되는 금융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박지우 예비후보는 “시민참여경제와 6대 산업육성 방안은 범위가 넓고 내용에 많아 연관 산업 분야별로 6~8회 걸쳐 구체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히고, “시민참여경제는 시민들이 경제정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실질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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