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승동 기자]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은 동절기를 맞아 화재예방 특별진단활동을 실시하며 안전한 비행단을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동절기 화재예방활동 사진2
동절기 화재예방활동 사진2

  이번 점검은 부서별 자체적인 점검 이후 화재 안전교육 및 전문훈련을 받은 소방구조중대 요원과 감찰안전실 안전과 요원들이 대량 유류저장시설을 비롯하여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취약시설과 사각지대 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소방설비 일제 점검에서는 소화전 설비의 정상작동 여부를 진단하고 소화펌프상태, 동파 여부와 함께 비행단 곳곳에 비치된 소화기까지 꼼꼼히 점검한다.

동절기 화재예방활동 사진1
동절기 화재예방활동 사진1

  19전비는 2월말까지 동절기 화재예방 특별점검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번 진단을 통해 식별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대규모 개선이 필요한 경우 검토를 통해 보완계획을 수립하여 조기개선을 통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 참여한 소방운영반장 권대헌 원사(진)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 철저한 예방활동과 부대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화재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비행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화재예방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전비는 화재예방 경각심 강화를 위해 불조심 강화 현수막을 비치하고, 장병과 군가족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등 겨울철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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