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이효진 기자]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노인자원봉사 담당자(박장숙 경로부장)가 지난18일 산척면분회연시총회에 참석해 2024년 노인자원봉사활성화사업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하고 봉사단 모집을 홍보했다.

18일 충주시노인회(박장숙 경로부장), 2024년 노인자원봉사단 모집 홍보사진/중원신문
18일 충주시노인회(박장숙 경로부장), 2024년 노인자원봉사단 모집 홍보사진/중원신문

  이날 이상희 충주시노인회장을 비롯해 이대훈 산척면분회장과 경노당회장단 30여명이 참석해 년시 총회를 개최했다.

 같은 날 수안보면분회, 소태면분회, 연수동분회, 중앙탑면분회를 순회하며 노인자원봉사단 모집에 적극적으로 홍보를 했다.

 노인자원봉사단 모집은 60세이상 20명 이상으로 구성하며, 3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월 2회(2시간씩) 참여 활동을 함(단, 8월은 휴무) 활동비는 봉사단별 30만원씩 7개월간 지원된다.

 충주시노인회에서는 2013년부터 노인자원봉사활성화사업에 경로당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11개 봉사단 220명이 활발하게 활동에 참여하여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앞장서고 있다.

 마사봉사단 외 8개 봉사단은 마을가꾸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중원봉사단은 특별 봉사단으로서 지역사회 소외되고 있는 충주바하발달장애우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멘토링과 교육 및 체험활동, 전래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 나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리하여 중원봉사단은 2023년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자랑스런 봉사단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상희 노인회장은 “더 많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봉사활동에 참여토록 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람있는 노후생활을 영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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