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이효진 기자]  빛누리봉사회(회장 김명종)가 1월21일 충주성심맹아원(원장 안순기) 시각장애인들과 눈썰매장을 다녀왔다. 

  이날 원생들은 겨우내 추운 날씨로 실내에서 움츠리던 시각장애인들이 모처럼 만에 눈썰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빛누리봉사회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으로 매년 분기마다 충주성심맹아원 시각장애인들의 외부활동을 지원하고, 충주성모학교에 장학금도 전달하고 있다.

빛누리봉사회 김명종회장은 “코로나19와 독감 등으로 활동을 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앞으로 열심히 준비하여 시각장애인들에게 많은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  라고 밝혔다.

 충주성심맹아원 안순기 원장은 “빛누리봉사회의 외부활동 지원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며 감사함을 전했다.

 충주성심맹아원은 충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사회복지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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