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이효진 기자]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은 23일 충주시청 여성청소년과 외 9개 기관과 함께 충주시에 거주하는 집중력이 부족하고 산만한 아동을 돌보는 가정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지역 협력 네트워크 구축 협약/중원신문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지역 협력 네트워크 구축 협약/중원신문

 이번 업무협약은 12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회적돌봄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동심(同心)'사업의 내용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복지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10개의 공공기관·병원·심리상담센터 등과 연계해 주의력 부족 및 과잉행동 아동을 돌보는 가정을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광훈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 가족을 발굴하고 사업 필요성에 대한 지역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사회적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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