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윤환 기자] 충북 충주시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과 세미나가 1월 23일 오후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열렸다.
이종배 의원의 주선으로 열린 이번 업무협약과 세미나는 이의원을 비롯하여 윤승조 한국교통대학교 총장, 신성영 충주시 부시장, 이상욱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부원장, 관련 기업인, 세미나 발표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3개 기관은 앞으로 충주권 바이오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 수급 문제, 의료기기와 의약품 등에 대한 시험평가를 통해 충주 바이오산업화에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종배 의원은 “오늘 협약은 국가산단 조성과 바이오헬스산업의 성공적인 육성을 위해 관련 기관들이 처음으로 머리를 맞대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국회 산자위 위원으로서 충주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영 충주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바이오헬스 산업을 지역의 주력산업으로 육성하여 지역에 더 나은 일자리와 기회를 제공하는 귀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연구 개발 공동수행, 교육 및 기술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욱 부원장은 “KCL은 의약품 등 바이오분야 연구개발에 필요한 시험검사 업무를 전담해온 국내 3대 인증기관으로써 앞으로 충주 권 바이오산업 육성과 관련 기업 유치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