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어재강 기자]  충주소방서(서장 엄재웅)는 지난 29부터 31일까지 3일간 충주수난구조대 잠수훈련장에서 동계수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충주소방서 동계수난구조 특별훈련 사진
충주소방서 동계수난구조 특별훈련 사진

  이번 훈련은 재난대응과장 등 총 35명의 소방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동절기 및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대비하여 전문구조역량 강화, 수난구조장비 조작 숙달, 인명구조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사고 사례 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 방법 ▲동계수난구조 종류별 실습 및 숙달 ▲팀 단위 구조기법 훈련 ▲수중 통신장비 및 잠수장비 유지·관리방법 교육 등이다.

  엄재웅 서장은 “동계 수난사고 현장에서는 특수성에 따른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이 요구된다”며 “철저한 준비와 사전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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