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충북 충주소방서(서장 엄재웅)는 지난 2일까지 2주간 수도권119특수구조대 및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강 일대에서 진행된 제39기 동계수난구조전문교육과정에서 충주119구조대 소속 김수한 소방장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중앙119구조본부장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중앙119구조본부와 각 시·도 소방본부 소속 구조대원 등 24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빙상, 얼음 밑 구조 등 해빙기 동계 수난사고에 대비하여 현장 중심의 이론 교육과 현지훈련을 통한 구조대원의 전문 구조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표창은 훈련 참가자 중 성적 우수자 2명, 공로자 2명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김수한 소방장은 훈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김수한 소방장은 "내실있는 교육이 되도록 애써주신 중앙119구조본부 및 동료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