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선길 기자]  충북의 출생아 증가율이 전국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셋째 아이를 출산한 직원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함께 축하했다. 

황영호 충북도의회의장(오른쪽)이 셋째 출산 직원 축하 및 격려하고 있다.
황영호 충북도의회의장(오른쪽)이 셋째 출산 직원 축하 및 격려하고 있다.

  황영호 의장은 7일 셋째 아이의 아버지가 된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유지영 주무관에게 출산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도의회는 출생률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첫째아 출산직원에게는 5만 원, 둘째아에는 10만 원의 축하 선물을 제공하고 셋째아 이상 출산직원에게는 15만 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키로 했는데 유 주무관이 첫 수혜자가 되었다.

  황 의장은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며 세 아이 모두 건강하게 잘 키워달라”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황 의장은 이어 “동료 직원들이 임신과 출산을 축하하고 격려해 주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주무관은 “많은 축하와 큰 사랑에 감사하다”며 “아이들 모두 건강하고 훌륭하게 키워 축하해 주신 분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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