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윤환 기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조길형 충주시장은 7일 설 명절을 맞아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7일 충주전통시장에서 설명절 장을 보고 있다/중원신문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7일 충주전통시장에서 설명절 장을 보고 있다/중원신문

  이날 행사는 충청북도와 충주시 및 충주상공회의소, 소비자보호단체, 농협, 신한은행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유·무학시장 일원에서 설 명절 제수용품, 농ㆍ축산물 등을 구입하며 진행됐다.

충청북도-충주시,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중원신문
충청북도-충주시,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중원신문

  또한 전통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물가안정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였다.

 특히,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활성화 사업을 통해 원도심 상권이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충주전통시장에서 계산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충주전통시장에서 계산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점포에 지역 주민들께서도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자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설명절을 맞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자유·무학시장에서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사업으로 전통시장 환급행사가 2월 8일까지 진행 중이고, 풍물시장은 2월 9일까지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충주시는 2월 5일부터 2월 8일까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전 공직자 부서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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