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선길 기자]  박세창 충청북도홍보대사가 지난 13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정영철 영동군수와 영동군 주요현황 및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지원을 협의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세창 충청북도 홍보대사, 정영철 영동군수
사진 왼쪽부터 박세창 충청북도 홍보대사, 정영철 영동군수

  박 대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문화예술분야 최초의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만큼, 국악의 대중화와 국악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영동군과 힘을 모아 충북도가 전통문화예술산업의 세계적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세창 충북도홍보대사는 충북지역경제발전을 위하여 충청북도투자유치 자문관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개최 행정지원단을 발족준비에 고삐를 죄고 나섰다.

 정 군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국이 출범해 업무에 들어갔다"며 "군도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행정지원단을 본격 가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대중화와 국악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국제행사"라며 "성공 개최를 통해 영동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군수는 "엑스포 기간에 역대 최대 규모의 100만명 인파가 영동에 몰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행정력을 총동원해 국악엑스포 개최 준비 태세에 돌입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전국 단위의 행사를 영동에 유치해 엑스포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동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군청 부서와 영동교육지원청, 영동경찰서, 영동축제관광재단, 난계기념사업회 등 관계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행정지원단을 꾸려 조직위와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충북도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국을 1월 17일자로 출범시켰다

한편, 충북도와 영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라는 주제로 오는 2025년 9월 12일~10월 11일까지 한달간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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