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선길 기자]  국립공원공단 김경순 상임감사가 2월 27일 중부지역본부(본부장 김대현)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청렴문화 전파를 위한 청렴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직원 청렴간담회에서 기후위기 시대의 레인저로서 역할과 스스로 예방하는 내부통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다양한 이해충돌 사례와 함께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결과와 함께 이후 개선방향에 대해 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순 상임감사는 “공단의 청렴도 향상과 발전을 위해 내부 위험요인을 현장에서 발견하고 개선한다면 청렴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는 내부통제가 완성될 것이다.” 면서 “중부지역본부가 청렴문화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직원 한명 한명이 청렴실천을 위한 고민과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대현 본부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중부권 7개 사무소·원장과 함께 청렴아카데미, 소통 간담회 운영 등 청렴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히며 “또한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추진으로 청렴문화 정착과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지역본부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동부, 서부, 중부, 북부 지역본부에 예비감사인을 각각 1명씩 배치하였으며, 내부통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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