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어재강 기자]  충주사회단체연합회는 28일 오후 2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충주사회단체연합회 제7대 회장으로 3년여간 활동을 해왔던 임창식 회장이 퇴임하고, 제8대 회장으로 임청 회장이 취임하는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충주사회단체연합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회장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패, 연합회 활동 영상 시청, 이, 취임사, 내빈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임창식 전 회장은 연합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충주댐 주변지역 규제완화 촉구에 앞장선 바 있으며, 충북대병원 유치활동, 충주호 벚꽃축제, 충주호 가을축제, 댐 주변 환경정화활동 등을 전개해 왔다.

 참석자들은 연합회를 위해 노력해온 임창식 전 회장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달했으며, 새로 취임한 임청 회장에게는 연합회가 충주발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 달라는 당부와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임창식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회원분들의 협조와 배려 덕분에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신임 회장님과 함께 연합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청 취임회장도 취임사에서 “앞으로 충주시 발전을 위해 충주사회단체연합회가 무엇을 해야할지를 회원들과 함께 고민하며 연합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