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이효진 기자]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이하 재단)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예술 활동 및 기반을 지원하기 위한 ‘2024 충주문화예술지원사업’에 문학, 시각, 공연 분야 총 117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예술하기 좋은 도시 ‘충주’ 원년의 해를 맞아 지원사업의 절차를 획기적으로 개편하고, 예술인 데이터베이스 등록 시스템을 활용한 서류 간소화로 지역예술인과 예술단체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문학과 시각, 공연예술 분야별 전문심사위원회를 통해 1차 서류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개인 51건, 단체 66건을 선정하였으며, 특히 문학과 시각분야의 개인, 생활예술 단체 지원이 확대되었으며, 이는 지난해 92건 보다 27%이상 증가된 수치다. 

 공모에 선정된 예술인 및 예술단체에게는 최저 200만원부터 지원유형 및 규모에 따라 사업비가 차등 지원될 예정이다.

 재단은 3월 중순부터 선정단체를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거쳐 충주시 문화예술시설에서 117팀(인)의 분야별 다양한 예술활동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한 예술인 및 단체지원으로 예술 하기 좋은 도시 충주를 구현하고, 시민문화예술 향유기회를 대폭 확대하고자 노력하였다”며 “올 한해 충주 예술가의 빛나는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공모 결과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예술지원팀(☎043-851-798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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