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윤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우 예비후보가 4,10 충주총선 당내경선을 마무리 짖고, 12일 입장문을 통해 4.10. 총선(總選)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주길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우 예비후보/중원신문
더불어민주당 박지우 예비후보/중원신문

[입장문]

존경하는 충주시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도와주신 여러분께 인사 올립니다.

충주민주당 공천과정이 최종 마무리 되어 보고 드립니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충주시선거구에서 저의 본선 진출은 아쉽게도 좌절(挫折) 됐습니다.

준비가 부족했음을 인정하며 긴 여정을 여기서 멈추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 저를 도와 선거를 준비했던 캠프 가족들과 여러 자원봉사자들, 응원해주신 수많은 당원과 시민 여러분께 큰 실망(失望)을 드려 죄송하고 어려운 일정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실무자 생활과 정치생명을 걸고 자의적·주도적으로 활동했던 그간의 일들을 생각하면 많이 아쉽고 서운한 측면도 있지만, 이쯤에서 쉼표를 찍겠습니다.

또한 제 자신을 돌아보고 어떠한 점이 부족했었는지 성찰(省察)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김경욱 후보님, 좋은 결과가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맹정섭ㆍ이태성 후보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힘찬 새 출발을 기원 드립니다.

 "정권심판과 충주정치교체"를 열망하는 여러분의 의지가 경선과정에서 동력이 많이 떨어져 안타깝습니다. 서로 격려하며, 4.10. 총선(總選)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주시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다시 한번 당원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感謝)의 인사를 올립니다.

2024년 3월 12일 

박지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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