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임도영 기자]  한국철도 충북본부 충주역(역장 임석규)이 13일 오전 충주역 앞에서 승강기 이용 3대 안전 수칙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 충주역 직원들이 13일 충주역 앞에서 승강기 안전 이용 캠페인을 진행했다./중원신문
▲ 충주역 직원들이 13일 충주역 앞에서 승강기 안전 이용 캠페인을 진행했다./중원신문

   이번 캠페인은 충주역 이용객 증가로 인한 혼잡을 대비하여 미끄러짐, 끼임 등 승강기(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캠페인에서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손잡이 잡고 이용하기 ▲걷거나 뛰지 않기 ▲노란 안전선 안에 탑승하기 등 에스컬레이터 3대 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더불어 교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비상 상황 시 계단 및 승강기 이용 대피 훈련을 실시하는 등 교통약자의 승강기 이용 시 안전 홍보활동에 힘썼다.

  임석규 충주역장은 “중부내륙선 판교 연장 개통으로 인해 충주역 이용 고객이 최근 두 달간 전년 동기 대비 약 31% 증가했다”며 “적극적인 승강기 안전 이용 수칙 홍보를 통해 혼잡한 시간대에도 고객들이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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