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승동 기자]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은 3. 15.(금) 기지 내 강당에서 비행단장 주관으로 전 지휘관·참모와 조종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비태세 유지 및 안전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요원들은 현재까지 수행한 작전 및 훈련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통해 빈틈없는 대비태세 유지를 위한 임무 수행에 대한 각오를 다지고, 비행단 내 안전문화 정착 및 임무요원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특히, 해빙기를 맞아 분야별 안전 취약요인을 분석하고 점검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춘계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상사고 사례와 비행안전 저해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하고 대책을 수립함으로써 장병들이 작전 수행에 전념할 수 있는 근무 여건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홍준 제19전투비행단장은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기 위해서는 전 요원들의 공통된 상황인식과 안전문화 정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작전태세를 행동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완벽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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