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윤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예비후보가 18일, 제22대 국회의원 충주시 선거구 야권 단일화 경선에서 진보당 김종현 예비후보를 꺾고 최종 단일 후보로 선정됐다.

김경욱 후보 /중원신문
김경욱 후보 /중원신문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간의 단일화 경선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국민 여론조사방식(ARS)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결과로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예비후보가 민주개혁진보연합 단일후보로서 현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과 맞붙는다.

 김경욱 예비후보는 “야권 단일 후보로 선택해주신 충주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결과는 충주의 정치교체와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의 위대한 선택이자,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어 “선의의 경쟁을 펼친 김종현 후보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끝까지 힘을 합쳐 총선 승리, 충주 정치교체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말하며, “민주개혁진보연합 단일후보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마음으로 본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시민이 바라는 충주 발전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경욱 예비후보는 △국토교통부 제2차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충주시지역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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