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우재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지사장 심미경)는 지난 20일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규모 사업장의 사업주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동재형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 및 송상규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안전건설부장을 강사로 초청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처벌법 △위험성평가 △산업안전 대진단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교육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는 한편 산업안전 대진단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수준을 진단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기술지원·재정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신청할 수 있었다. 

  심미경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장은 “많은 사업장이 공단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을 활용하여 산업재해예방에 도움을 받기를 희망한다.”며, “산업안전 대진단 상담지원센터(1544-1133)에 연락하여 상담을 받는 것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시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