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윤환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충주를 전격 방문해 "김경욱 후보와 반드시 충주발전을 이룩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재명 대표가 김경욱 후보와 충북 충주시 무학시장을 방문해 충주발전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중원신문
이재명 대표가 김경욱 후보와 충북 충주시 무학시장을 방문해 충주발전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중원신문

  이날 이 대표는 충주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 캠프(국원대로180)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의 합동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회의 및 제22대 총선 비전 공동 선언식도 진행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김경욱 후보 캠프에서 선대위 회의를 가지고, 민생경제·민주주의·미래희망을 되살리기 위한 세 가지 비전을 공동선언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한민국의 중심 충주에서 선포한 비전이 전국으로 뻗어 나갈 것”이라며, “충주시민들께서 정치교체로 변화의 바람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27일 충북 충주시 무학시장 입구에 윤영덕·백승아·용혜인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및 임호선·이경용 후보 총집결했다./중원신문
27일 충북 충주시 무학시장 입구에 윤영덕·백승아·용혜인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및 임호선·이경용 후보 총집결했다./중원신문

  김경욱 후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민생에 무능, 정치적 무책임, 민주주의 무지한 3무 정권을 심판하고 주변도시가 발전하는 동안 정체를 거듭한 충주를 바꿔야 한다”며, “윤석열 정권 심판, 민생위기 극복 희망의 바람은 중부내륙의 중심 이곳 충주에서부터 전국으로 불어갈 것”이라 말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이 공동선언한 제22대 총선 비전은 △민생살리기(주4.5일제,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민주살리기(정치개혁, 방송정상화, 이채양명주 규명) △미래살리기(기후위기, 저출생 극복, R&D예산 복원)으로, 윤석열 정권의 경제폭망·민주파괴·미래파탄을 심판하고 민생·민주·미래를 되살리기 위한 구상을 골자로 한다.

27일 공동선언식을 마친 이재명 대표와 김경욱 후보가 충주의 발전 정체, 활성화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중원신문
27일 공동선언식을 마친 이재명 대표와 김경욱 후보가 충주의 발전 정체, 활성화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중원신문

  공동선언식을 마친 이재명 대표와 김경욱 후보는 충주전통시장을 찾아 충주시민, 시장 상인들과 소통했다. 김경욱 후보와 이재명 대표는 충주의 발전 정체, 활성화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명 대표는 “당력을 총동원해 김경욱 후보의 충주 발전 비전을 지원하겠다”며, “확실한 비전과 능력을 갖춘 국토전문가, 김경욱 후보가 충주 발전의 적임자”라고 김경욱 후보를 치켜세웠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처가가 충주, 백승아 상임공동선대위원장(더불어민주연합 비례 3번)은 충주여고를 졸업했다며 충주와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경욱 후보는 △국토교통부 제2차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충주시지역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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