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선무 기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총장 문상호)는 2024년에 입학한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충주지역을 알리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2024학년도 신입생 동참형학기제 충주문화유적탐방을 실시중이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충북권의 중심 대학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책무를 다하고자 본 행사를 코로나19 이전부터 실시 해 왔으며, 본 탐방을 통해 학생들은 충주 탄금대, 중원고구려비, 중앙탑 공원 그리고 전통시장을 돌아보며 충주 지역을 속속들이 알아보는 기회로 삼고 있다.
충주문화유적탐방은 3월 13일(수) 디자인대학 신입생 315명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단과대학 별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글로컬캠퍼스 신입생 전체 약 1,686명의 학생들이 탐방을 수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충주문화유적탐방은 충주지역에서 생산된 사과팝콘 및 사과즙, 오란다, 강정으로 구성된 간식을 준비하여 신입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충주지역의 특산물을 처음 접한 신입생들은 이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신입생들은 충주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를 접하고 지역주민 및 상인들과 소통을 하였으며, 시장의 상인들도 오랜만에 시장에 건국대학교 학생들의 방문으로 활기가 가득 차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하였다.
인문사회융합대학 이용우 학장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지역의 중심대학으로써 사회와 지역 내 책무를 다하기 위한 충주문화유적탐방과 같은 프로그램을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발굴해 나간다면 졸업 이후에도 지역 내에 뿌리를 내리고 정주하는 학생들이 많아질 것이며, 결국 이러한 활동들이 진정한 지역상생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진행 중인 충주문화유적탐방은 4월 3일(수) 의료생명대학 및 의과대학, 혁신공유대학을 끝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