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도당의 윤진식 국회의원에 대한 도 넘은 비난이 연일 지속되고 있음을 개탄한다.
 현역 국회의원을 동원해 무죄추정의 원칙을 어겨가며 재판중이니 못 나온다며 남의 당 공천에까지 감놔라 배놔라 무례를 저지르더니 이시종 지사마저도 큰 틀에선 찬성한다고 했던 4대강사업을 핑계 삼아 나오지 말라고 한다.
 나아가 충북에 가져올 이익은 제대로 찾아오지도 못하면서 세종시를 빌미삼아 윤진식 국회의원의 도지사 출마에 대해 집단 히스테리를 보이고 있다.
 < /SPAN> 유독 재.보궐선거 핑계만은 직접 운운하지 않은 걸 보니 그래도 아직은 이성이 남아있나 보다. 충주시에 네 번의 재.보궐선거를 만들어낸 장본인들이 누군가? 자신의 출세를 위해 시장에서 국회의원으로 도지사로 말을 갈아 탄 이시종 현 도지사에 의해 두 번의 보궐선거가 있었고, 민주당 소속 우건도 전 시장과 최근 이시종 지사와의 합종연횡설이 나도는 한창희 전 시장의 선거법위반으로 두 차례의 재선거를 치렀다.
 민주당 중앙당이 지난 1년간 숱하게 박근혜 대통령을 흠집내려고 안간 힘을 써도 국민의 지지는 대통령에게 쏠렸듯이 민주당 충북도당이 윤진식 국회의원을 흠집내려고 하면 할수록 도민의 사랑은 윤진식 국회의원에게 쏠릴 것이다.
 더 이상 유치한 정치공작은 그만 접고, 도민을 위해 자신들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발표해 주길 바란다./이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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