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 캠퍼스에서는 3월 12일 프리미엄 글로벌 CEO 과정 제 1기생의 입학식을 개최하고 30주간의 학사일정을 시작하였다. 이날 저녁 6시 30분에 시내 더 베이스 호텔에서 개최된 입학식에는 우중에도 불구하고 현 근 캠퍼스 총장을 비롯하여 많은 교내외의 인사들이 참석하였으며, 출장중인 충주시 이종배 시장을 대신해서 한경식 안전행정국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다. 강흥중 국제비즈니스대학장은 14년여 만에 최고경영자과정을 재출범(再出帆)하는 배경을 설명하였으며 현 근 캠퍼스 총장은 최고경영자과정이 충주시청, 충주상공회의소와 함께하는 3각 협력체제를 갖추어 충주 인근 충북북부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것을 제안하였다. 이 과정은 국내 최고수준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가진 「프리미엄급 글로벌 CEO과정」으로서 제1기 소수 정예의 신입생으로 출범하게 된다. 충주교육지원청의 김덕진 교육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 중소기업연합중원교류회장을 맡고 있는 (주)태정기공 신태수 대표이사, 충주청년경제포럼 2대 회장과 (주)한일기획 조용진 대표이사 등 충주와 인근 음성지역 내 각계인사들이 제1기생의 주축(主軸)을 이루고 있다. 데일 카네기 인간 경영, 인문학 고전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내용을 엄선, 이 지역 리더들의 경제 경영 사회활동에 커다란 보탬이 될 소양과 전문 지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1기 CEO과정 학생들은 12월 초까지 유관기관, 지역 기업 및 건국대간의 산학관(産學官) 협력의 기회와 활동을 확대하고, 지역 기업체들의 구인난(求人難),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난(就業難)을 풀어갈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이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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