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노인회 충주시지회(회장 홍병호)는 22명의 9988행복나누미 강사들의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장구 교육을 시작했다.
 홍병호 회장은 충주시 9988행복나누미 강사들의 역량강화는 물론 실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께 장구교육을 통하여 정서적인 안정과 여가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장구 교육을 기획하고 야심차게 첫발을 내딛었다.
 매주 수요일 아침 1시간씩 6개월 동안 실시될 장구 교육을 통하여 국악에 대한 이해와 민요 장구춤까지 멋지게 소화해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음과 동시에 강사들 스스로가 늘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계획한 교육이다.
 이번교육의 지도를 맡아 주실 분은 국악인 윤일로 선생님께서 자원봉사로 강사들을 지도해 주시기로 하였다.
 2012년부터 시행된 9988행복나누미 사업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충청북도 12개 시.군구에서만 실시되고 있으며 그 중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가장 많은 인원 22명의 강사들을 352개소 경로당에 파견하고 있다.
 첫 장구수업을 받는 강사들에게 홍병호 지회장은 충청북도는 물론 전국적으로 이 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귀감이 되는 충주시 9988행복나누미 강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격려도 잊지 않았다.
 한편 강사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실시될 장구 교육을 통하여 한 단계 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경로당 어르신들께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장숙 주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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