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진)은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해빙기 안전 점검’에 나섰다. 김덕진 교육장은 25일, 관내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시설물의 상태를 확인하였으며, 충주교육지원청은 오는 31일까지 충주 관내 유·초·중·고·특수·직속 75개 교육기관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얼었던 교육연구시설물이 기온 상승에 따른 지반침하 등으로 붕괴위험 및 구조적 결함 사항을 사전 점검을 통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며 또한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중점점검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시설물 안전점검은 1차로 학교시설물 관리자가 안전점검 체크리스트에 의한 점검을 실시하고, 2차로 교육지원청 시설관계자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시설물의 상태를 확인점검, 시설물에 관한 자문 및 관리요령을 안내해 줄 방침이다. 이날, 김덕진 교육장은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교육시설물로 인한 재난안전사고를 근원적으로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매진하라”고 당부했다./이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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