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미덕중(교장 김병우)이 3월 26일(수) HOTEL ICC에서 진행된 2014 청소년 비즈쿨 지정서 수여식에서 도내 중학교 중 유일하게 2010년도부터 5년 연속으로 ‘청소년 비즈쿨(BUSINESS SCHOOL) 도약학교’로 선정되었다.이번 비즈쿨 지정서 수여식에서 2013청소년 비즈쿨 성과결과에 의해 민병윤 총괄교사가 비즈쿨 우수교사로 선정되어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하였다.비즈쿨은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에게 창업마인드를 심어주고 창업관련 지식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마련해주며 청소년들의 진로 및 취업에 대한 관심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회전반에 걸친 인식 전환을 위해 창업교육 체계화 및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특히, 한강 상수원 상류지역으로 지역개발이 낙후되어 있고 현재 기업도시 유치로 기업의 투자가 활성화 되고 있으나 학생들이 다양한 산업체 견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되어 있는 충주의 지역 환경에서 비즈쿨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창업 이이템 발굴에 대한 도전을 할 수 있으며 잠재된 재능 계발과 창의적 진로 모색에 최적의 대안이 되고 있다.비즈쿨 선정으로 충주 미덕중학교는 2014학년도 자유학기제 교육과정에 비즈쿨 활동을 편성하고, 정규교과 이외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기업가 정신 조기 정착 및 현장체험학습 중심의 교육으로 기업 활동 이해에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동아리 활동을 통한 창업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등 학생들의 비즈쿨 마인드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민병윤 비즈쿨 총괄담당교사는 “지역특산물 및 학교 특성에 맞는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 및 비즈쿨 지역선도학교인 충주상고와의 연계 활동을 통한 청업동아리를 활성화 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 학생들에게 더 많은 진로 체험과 창업정신을 이끌어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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