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월 4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귀농·귀촌 정착교육의 열기가 뜨겁다.
 지난 1,2월 공고를 통해 모집한 수강생은 현재 112명으로 계획인원 100명을 훌쩍 넘어선 것은 물론, 현재까지 진행된 교육의 수강률이 85%에 이를 정도로 귀농·귀촌인의 교육 열의가 매우 높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을 제공하고, 농촌문화 이해를 통해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5일에는 100여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기 운전실습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등 귀농·귀촌인의 실질적 영농기술력 배양을 위한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조용민 소장은 “귀농·귀촌인의 견문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월1회 이상의 현장교육 및 선도농가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실기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귀농·귀촌 정착교육은 지난 3월 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오후 6시(4시간/주1회, 136시간/년30회)까지 무료로 운영된다./이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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