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의 강제동원을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담화에 대해 아베 총리가 수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 한미일 3자 형식의 한일 정상간 만남의 토대가 됐다는 점은 일단 한미일 테이블을 먼저 만들어 보려는 일본의 꼼수다.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리기도 전에 나온 아베 총리 측근의 발언은 사실상 우리 정부의 '뒤통수를 친 것'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우리정부는 절대 이런 테이블에 앉지도 말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일본의 다짐을 받아야 한다. 우리 정부가 일본 정부에 대해 "이런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표명하라"고 강하게 반발하고는 있지만 반발만 할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 구체적인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일본의 '고노담화 흔들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우리가 일본에 기대할 수 있는 게 있느냐 생각하고 있지만 생각만 해서는 안된다. 무엇인가 강력한 대응을 해야 한다.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에도 일본의 과거사 도발 일정이 계속된다는 점이 문제라면 이런 한미일 회담 자체도 해서는 안된다.
 일본은 미국을 빙자해서 일단 테이블로 데리고 나오려는 술수이고 잔머리 굴리는 처사이다.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일본으로부터 실질적인 진전된 조치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사실상 한일 정상회담에 응해 아베 총리에 외교적 성과만 안겼다는 평가가 나올 수도 있다.
 '한미일 정상회담을 하지 않느니만 못했다'는 평가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면 처음부터 이런 회담 자체는 무의미 한 것이고 해서도 안 될 것이다. 야당은 또 정부.여당에 대해 어떤 비수를 꽂을지 모르는 것이며, 야당에게 빌미를 주어서는 안된다.
 矮놈[왜놈]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왜정시대 때, 본인이 어렸을때 어른들께서 왜놈이 이러고저러고 했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자랐었는데 좀 나이가 들고 왜 일본인을 왜놈이라고 당시 어른들이 말씀을 하셨나하고 생각하든 차 키가 작아 왜놈이라고 하였었나? 하고 생각도 했다.
 그 후 무역일을 하면서 다시 생각하게 한 것은 키뿐만 아니라 생각하는 폭[속]이 좁아 왜놈이라고 하였구나 하고 여겨졌던 적도 있었다.
 인간이 여타 다른 동물과 다른 것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그건 천부적인 인간의 양심에서 찾아야 한다.
 아주 쉽게 말한다면 범죄를 저지르면 형사적 처벌을 받기 전 우선 양심적 처벌을 받는 것이 현실이 아닌가? 늘 불안하고 쪽기는 심정은 소화불량을 자초 하고, 그런 것을 모르는 자그마한 섬나라 사람으로만 생각되는 이유는 뭘까?
 자신들의 선조들이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만행을 행한 것에 마음을 담아 사과할 줄 모르고 있다는데 있다. 얼마나 말하기 편한가. 과거 선조들의 잘못에 대해 그 후손으로서 부끄럽게 생각하고 힘이 닿는데 까지 그런 쓰라린 고통을 겪은 어른들께 보상 하고자 한다.
 전후 독일이 인접 국가에 행한 것에서 많은 을 배우고 있다. 이런 점 넓은 마음에서 이해를 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하면 얼마나 좋으냔 말이다.
 오직 자기합리화[달리 말하면 주소불명의 몰입된<Eudaimoniic Fiow>자기합리화와 변명하기에 급급한 자그마한 섬사람들의 못난이 기질을 한껏 발휘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일본인들은 진짜바보다.
 일본은 과거와 현재에도 남의 것도 내 것이라고 하는 깡패 강도짓을 일본에서는 한참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愚[우]를 범하고 있다.
 어찌 남의 땅을 제 땅이라고 주장하고 발광을 하는지 또다시 과거 군국주의로 패망한 전철을 밟으려 하는 것 같아 안쓰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