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정용희)는 젊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30세대 젊은 후계농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농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농지를 지원해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노령화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다.

   2030세대 후계농 육성 사업은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젊은 농업인이나 농업경영을 희망하는자 가운데 자격요건을 갖춘 자를 선정 지원한다.

   2030세대 농업인에 선정되면 영농계획에 따라 향후 5년 동안 농지 구입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지원조건은 이자 2%에 최장 30년 원금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5ha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사는 현재 2030세대 11명을 선정 10ha 농지를 지원하고 있다. 지사 관계자는 이 수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사에서는 올해 접수받은 신청서와 영농계획서를 토대로 지사 심의위원회를 통해 심사후 11월 말 선정자를 발표한다./원종성 기자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