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은 음악나눔원의 ‘동서양 악기의 힐링 콘서트’ 공연모습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교장 권순섭)에서 7월18일 조은 음악나눔원의 ‘동서양 악기의 힐링 콘서트’ 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문화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조은음악나눔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복권기금 문화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2014 신나는 예술여행’의 문화 순회 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문화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곳을 직접 찾아가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나누는 사업이다.
 우리 귀에 익은 팝음악과 가요들을 국악(해금, 가야금, 국악가요)과 서양악기(기타, 건반, 퍼커션, 색소폰)의 하모니를 통해 새롭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며, 판소리 흥보가를 통해 추임새를 배우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관객이 듣기만하는 공연이 아닌 함께 박수와 율동, 노래로 참여할 수 있는 곡을 선곡하여 관객도 함께 음악을 공유함으로써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는 진정한 힐링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18일 오후 3시30분부터 충주학생회관에서 열리며,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의 제20회 예원제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함으로써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 지역 주민들도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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