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과 함께 국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충주.음성지역 노사관계자들이 화합을 통한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한‘제14회 노사화합 근로자 체육대회’가 9월28일 충주에서 열렸다.
 노사화합 한마당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이언구 충북도의장, 이훈원 고용노동부충주지청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의장 김영수) 주최로 오전 10시부터 충주종합운동장과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근로자 및 가족 3,000여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심성규 충주상공회의소사무국장, 권순갑 음성군경제과장, 조길형ㅇ 충주시장, 김영수 한국노총충주음성지역지부의장, 이훈원 고용노동부충주지청장, 정종수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장 등은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과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구현을 위해 충주·음성지역의 노사민정이 노사협력과 상생발전에 앞장선다’는 내용의 노사민정 상생협약을 체결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협약 체결에 이어 체육행사에서는 노사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전해 축구와 족구, 배구, 400m계주, 단체줄넘기 등 종목별로 열띤 기량을 겨루며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날 “노사화합과 노사민정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운영지원 등 근로자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분위기 조성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영수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충주.음성지역 근로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사가 하나되는 길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노사분규가 없는 지역으로 정착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동 기자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