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 '2014사랑의 연탄나누기' 성금 모금행사 열려

  충주시'2014년 사랑의 연탄나누기 성금 모금행사’가 10월1일 오전11시부터 충주시 달천동 해피몰 광장에서 열렸다.
 (사)징검다리(대표 임동현), CJB청주방송, 충청타임즈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모금된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전달 및 보일러 수리 등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금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장, 김광중충주시부시장,김덕진 충주교육장, 이준배 충주경찰서장,김헌식 충주시의회의원, 오세정 노은평최종진충주효성신협이사장, 소창수 충주시씨름협회장, 김종호 충주풍물시장상우회장, 황창수 금왕풍물시장상인회장, 소성현(사)징검다리충주지부장을 비롯해 세성초등학교, 중산외고학생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성금을 기탁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모금행사에 참여해 "연탄광에 100장의 연탄을 쌓아 놓기만 해도 온가족이 그해 겨울이 따뜻함을 느겼던 시절이 있었다"며 "오늘 우리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정성과 사랑을 모아준 시민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장은 “주민들의 십시일반 정성이 주변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충주시민들의 나눔과 사랑의 손길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덕진 충주시교육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으면 하는 바램에서 어린이들이 작은 저금통을 열어 성금을 가져 왔다"며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올겨울 매서운 추위를 녹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403만6천원의 성금으로 47가구에 연탄 200장씩을 전달했으며, 올해는 458만2천원을 모금되어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전달됐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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