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기물로 시공한??? 사진임.....

   충주시 다 알면서 준공처리(충주시 도로과담당팀장,감리,시공사,하도급까지 다 알았다)  북충주ic ~ 칠금간도로 총연장 11.6km 구간이 9.23일자 준공완료 된 구간이다.
  부대공 보호길어깨 잡초성장 억제시설 관련 설계의도에 따르면, 북충주시ic~칠금도로 현장공사장 구간 내 절토 부 임야에 있는 임목 중 뿌리, 가지는 임목 폐기물 파쇄칩을 매설하여 멀칭재로 활용한다고 되어있다.
  또한 보호 길어깨 부분 멀칭재로서의 파쇄칩 규격은 길이 10cm~15cm이하로 1차 파쇄를 하여 얻을 수 있는 파쇄 칩으로 적용하라는 지침이다.
  본보에서 취재한 결과 길 어깨부에 시공된 파쇄 칩의 상태는 60%이상 10cm이하이고, 나머지20%는 15cm이상 오버되는 재료가 포설되었다.
  또한 더욱 놀라운 것은 시공 지침상 두께는 10cm로 규정되어 있는데 불구하고 현장취재결과 대부분이 10cm두께 만족도를 찾아볼 수 없어 부실공사라는 오점을 남긴 것을 확인했다.
  이런 문제점은 빙산에 일각이다. 왜 충주시는 설계변경을 안했을까? 또한 공사현장이 아닌 임목폐기물처리 공장에서, 재료비, 운반비를 견적화해서 설계반영을 했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묵인하고 지금에 와서 담당팀장은 우린모릅니다.
  관급자재가 아닌 관계로 우린 모르며, 모르는데 관련 시공사에서 충주시관내 중원산업에서 구매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감곡IC인근 설성산업 임목 폐기물처리 업체에서 구매했다는 등 전혀 책임성 없는 말로 만 변명하고 있다.
  보호길어깨 잡초성장억제시설 관련 사업비는 총1억4천7백4십8만으로 지급되었고, 현재 충주시, 담당 팀장은 아무런 문제가 없고 잘 모르겠다는 입장이다.
  총 사업구간은 상, 하행선 포함 시공연장은 9km구간이다.
 9월23일 준공 후부터 교통량이 증가하고 충주시 관문으로서 외부관광객, 시민들이 경관선 노출되는 부분인데 재료자체가 썩어서 색감도 안 좋고 더불어 쓰레기까지 썩여있어 환경오염이 우려된다.
  한편, 충주시는 이 사안을 빨리 검토하여 부실시공 된 재료를 걷어 내고, 거적 덮기와 씨드 작업으로 차라리 잔디를 식재하는 것이 좋겠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고 더군다나 sk건설구간은 길 어깨부 잡초성장 억제시설 자체가 미시공 구간이라 차라리 동등한 공정으로 접목시키면, 공사비 절감도 되고 경관 상 깨끗한 도로로 인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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