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에서 일어나는 담론을 담는 그릇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중원신문’이 창간 21돌을 맞았다.
 중원신문사는 10월 7일 문화동 사직단터에서 창간 21주년 기념식 및 본사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동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주주와 애독자 등 200여 중원신문 가족이 참석했다.
 또한 조길형 충주시장, 임순묵 도의원, 이종갑 시의원, 정종수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장, 김영수 한국노총충주.음성의장, 소창수 충주시씨름협회장, 최창규 수안보농협조합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내외빈이 자리를 함께해 중원신문 창간 21주년을 축하했다.
 아울러 정기국회 회기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이종배 국회의원이 축전을 보내왔으며, 도의회 회기 일정상 함께하지 못한 이언구 도의회의장이 축하의 인사를 전해왔다.
 본사는 이날 기념행사에서 지난 1993년 창간 이후 2014년까지 21년 동안 객관적이고 공정한 신문, 애향과 화합을 통해 지역의 중심언론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한 소창수 충주시씨름협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또 본지가 지역의 중심언론으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도록 남다른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은 김종호 전국이통장연합뉴스충붑북부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중원의 혼을 이어가는 중원신문창간 21주년을 22만 충주시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민심의 화합을 유도해 따뜻한 충주를 만들어 나아가는 중원신문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승동 중원신문대표는 “지역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미담과 사고 등 기쁨과 슬픔을 같이 나누는 신문, 객지의 향우와도 애향심을 나누는 소박한 신문이 되겠다”며 “충주인으로서의 자긍심과 행복을 안겨주며 보고파서 기다려지는 신문, 발전적이고 혁신적인 무게 있는 신문,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임직원들과 다짐했다. /이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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