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 충주시의 잠을 깨우는 이는 누구일까? 바로 우리 22만 충주시민의 따뜻한 마음입니다.
 중원신문이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하고 건장한 청년이 되어, 충북북부권내 권역을 토대로 정론집필의 사명감과 충북도민과 충주시 발전을 위해 칭찬과 비판을 받으며 뚜벅뚜벅 힘차게 걸어왔습니다.
 과거와 현재를 생각해 보면 사람과 사람이 만나 고통도 나누고, 서로의지 하며 행복하려고 때론 넘어지고 일어나고, 용기를 잃지 않으며 본인 의지와 이웃과 함께 힘을 모아 굳거니 일어서는 그런 충주시민들의 모습들이 스쳐갑니다.
 박근혜 정부도 변화 된 국책을 시도하여 대한민국 각각 행정기관에 새로운 창설 및 행정지침 사항을 각 지자체로 시행시키고 변화하여 적용 하고 있는 발빠른 행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원신문에서 최근 보도했던 기사 중 ‘누군해주고 누군안해주고, 꿩먹고 알먹고, 충주시민간재산권 침해’ 등을 집중 보도했습니다.
 우리 충주시민들이 알기 쉬운 애기로 충주시청에 허가를 받아서 집을 짖고, 판매시설, 식당 등 시민들의 생활주권에 사활이 걸린 문제인데 정말 필요한 것인데... 법으로도 문제가 없는데 충주시 입장은 “선생님을 허가해드리면 다른분까지 다해드려야 해요... 연쇄적인 허가요청이 들어오니 이해하세요. 그러니 안됩니다.“이다.
 덧붙여서 한말은 “생산녹지지역이라 농지보전이 절대적 보전가치가 필요한 판단이 되어 불허합니다.”
 담당자와 과장님 왜 800m 떨어진 지역은 같은 용도지역(절대농지)에 조건이 훨신 나쁜 지역은 허가를 승낙하고 왜? 주민의 재산권이 있는 땅은 불허하는지?의 질문에 말문이 막혀 음... “지금까지 이 지역은 허가를 안해주었기 때문에 해드릴 수 가 없습니다.”라는 답변이다.
 충주시가 시골지역사회여서 촌동네라서  허가 관련부서가 현재까지도 정부의 업무지침 및 서울경기 수도권의 지자체 행정서비스를 따라가지 못 하고 있다는 것을 자인하고 있다고 봅니다.
 ‘원스톱 행정서비스 만족’ 말로는 보기 듣기 좋습니다. 민원행정 말뿐이지 행동과 실천은 아주 먼 나라의 일입니다.
 여러분 창조3.0란 뭘까요?  잘모르는 분들 상당히 많습니다. 창조란“ 새로운 기술,아이디어 등 세상에서 아무도 생각 못 한 것을 경제적인 가치를 인정받는 세상이 온다는 것입니다.
 그게 될까? 말대로 이론대로 이제는 그런 창조적 아이디어가 바로현실로 만들어져서 상용화 되는 세상입니다.
 쉽게 표현해서 과거에는 새마을운동이 무에서 유를 실천하는 우리들의 창조운동 이었습니다.
 이렇듯 창조경제는 국민의 과거와 달리 창조,혁신,융합,실천이 성립되어야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려는 정부의 굳은 의지입니다.
 언제까지 충주시민이 공무원에게 밥 사주고 술 사주고.... 사정하고 학연,지연,친인척 등을 거론해 사정하며 부탁합니다. 잘 좀 봐주세요. 이렇게 살아야 될까요?
 충주시민 여러분 이런말 4년전, 3년전, 2년전, 얼마전, 여러번 귀가 따갑게 들으셨죠? “저....... 후보 충주시의 아들, 충주시가 일궈 낸 큰인물 등 꼭 선택 해주시면 낮은 자세로 귀를 열고 듣고, 보고 느껴서 충주시 발전에 앞장서서 충주시민을 위해 변치 않는 섬김자세로 일하겠습니다.
꼭 저를 선택해주세요.“
 우리 충주시민들은 약속대로 거짓 없이 선택 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지금 어떻습니까? 우리 충주시민들은 법으로 아무문제 없는데 누구는 선택받아 허가해주고, 누구는 힘이없어 안되고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만 할까요?
 법의 기준이 있는데 공무원의 재량권으로 법을 해석하여 판단하는 게 상위법 이상의 절대적인, 법으로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밉게 보이면 안된다는 것을... 얼마전 시골에서 나오신 노인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충주시청은 시청이 아니라 거대한 벌집이야!!” 왜요? 그랬더니 “음... 난 꿀이 필요해서 꿀을 따러갔더니 꿀은커녕 밉게  보여서 벌에 다섯번 쏘이고 왔어 그런데 아무게 이장은 꿀한말 따왔다고 하더라구” 그래요 참 재미있는 말씀이세요. “이 양반아 뭐가 재밌어 빽있고 감투쓴 사람은 잘해주고 우리같이 무식한 놈들은 허당이야. 그래서 답답해”라며 혀를 찼다.
 처음에는 농을 하신다 생각했는데 듣고 보니 마음이 씁쓸했습니다. 일부 권의의식을 가진 사람이 퇴직하면 해결 될까요? 아니요. 그럼 인사이동때 시민 및 민원 행정을 잘 이해하는 친절공무원으로 대처하면 될까요?
 다 안될겁니다. 왜? 그 지역, 그 사람은 안되는 거니까요. 언론인으로 충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중원신문의 21주년을 통해 다시한번 각오를 다집니다.
 충주시민 여러분 중원신문이 약속드리겠습니다. 충주시민의 오감만족이 될 수 있는 그날까지 시민의 억울함, 외로움, 따뜻함, 이모든 것을 중원신문이 같이하며 모두 나의 일처럼 관심 있게 우리충주시민 곁에서 가까이서 앞장서겠습니다.
 중원신문에 관심과 사랑의 힘을 쏟아주신 충주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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